제 1257 장 그녀는 기꺼이 그의 발자취를 따르고자 한다

웨이터가 다시 와서 구운 생선을 테이블에 놓으며, 매우 뜨거우니 손님들이 조심하라고 경고했다.

하지만 나탈리는 전화 통화 중이라 알아차리지 못했다.

에이드리안은 이마에 손을 올리며 나탈리와 단둘이 식사하고 싶었을 뿐이라고 생각했다. "정말 귀찮게 구는군."

레이첼이 그 말을 듣고, "뭐라고? 내가 귀찮다고? 에이드리안! 어떻게 내가 귀찮다고 말할 수 있어!"

그 순간, 레이첼은 꼬리를 밟힌 고양이처럼 보였다.

나탈리는 에이드리안에게 휴대폰을 건넸다.

구운 생선에서 김이 모락모락 올라오며, 그 김이 나탈리의 손목을 살짝 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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